[일본여행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에서 호텔까지 - 후쿠오카호텔, 가라쓰호텔, 모지코호텔 추천

※ 2017년 9월 6일~15일에 다녀온 여행으로 가격이나 정보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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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기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면 하카타 역까지 버스 혹은 지하철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는 공항 앞에서 바로 탑승하시면 되고, 지하철은 공항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타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버스, 지하철 모두 260엔 동일합니다.
산큐패스(북부/전규슈 모두)가 있다면 내리실 때 운전기사님에게 산큐패스를 보여주고 그냥 내리시면 됩니다.
※ 단, 산큐패스 이용 시 사용 시점(2일권, 3일권 등)을 잘 계획하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9월 초 후쿠오카는 한국보다 습도와 기온이 5도 정도 높아선지 더 덥게 느껴졌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지하철로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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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첫 번째 이야기로 여행기간 중 묵었던 호텔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호텔의 장단점을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것이니 호텔 선택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 5개의 호텔 1인 예약 기준으로 후쿠오카시 세 곳, 가라쓰 한 곳, 기타큐슈 모지코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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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다이이치 호텔 룸 창밖 풍경

사가현 가라쓰시 가라쓰 다이이치 호텔 2박 3일(조식 무료) : 11.400엔(한화 10만 원대) 

 

•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편도 1,030엔에 승차권 구입 후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카타에서 가라쓰까지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 하차 후 가라쓰 버스터미널에서 호텔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기본으로 조식이 포함되어있어 가성비가 가장 좋았던 호텔입니다.
• 혼자 쓰기에 방 크기가 적당하고 채광이 좋으며 깨끗하고 조용하며 힐링하기 좋은 숙소였습니다.
• 호텔 주변에 바다, 가라쓰 성, 먹거리 골목과 시장이 있어 관광하기 좋습니다.
• 호텔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바다, 가라쓰성 까지는 가라쓰 역 앞 자전거 렌털숍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 원나잇 푸드 트립 가라쓰 편에 가수 에일리가 다녀온 곳으로 가라쓰 버거, 두부 코스 요릿집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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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 호텔 룸 창밖 풍경

기타큐슈 모지구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  2박 3일(조식 추가) ... 19,440엔(한화 18만원대)

 

•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고쿠라 역까지 편도 1,130엔으로 예매는 불필요합니다.
• 고속버스로 약 2시간 이동 후 고쿠라 역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40분 정도 더 이동합니다. JR 이용 시 시간 단축하실 수 있고, 호텔에서 3분 거리 모지코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참고로 저는 모두 북산큐패스로 이용하다보니 코쿠라에서 호텔까지 가는 시내 버스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 리셉션에 바쓰 솔트와 기초 화장품 샘플 등이 준비되어있어 룸 안에서 여유롭게 입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품은 POLA라는 브랜드였는데 너무 좋아서 구매하기 위해 상품을 찾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 조식은 한국에서는 비싼 연어와 복어 등 좋은 재료가 많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오션뷰 룸을 선택해서인지 바다 위 석양을 볼 수 있어서인지 후쿠오카에서 묵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 호텔에서 5~10분 정도 배를 타고 바다 건너면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수산시장)이 있어 수산시장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돌고래쇼, 놀이기구 등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북/전) 산큐패스 이용 시 승차 전 매표소에서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승차표로 교환해 줍니다.
• 이 밖에 모지코에는 옛 유럽식 건물들이 많아 구경할게 많고, 지역 맥주가 유명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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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산라이프호텔 2.3 호텔 2박 3일(조식 추가) ... 15,500엔(한화 약 14만원대)

 

• 공항에서 20분, 하카타 역(버스터미널)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위치가 좋습니다.
•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계십니다.
• 침구, 화장실 등 방 상태가 깨끗합니다.
• 층마다 음료 자판기 있어 편리합니다.
• 여행에서 만난 친구가 캡슐호텔에 묵었었는데 제가 묵은 호텔을 보고 방 크기가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방이 엄청 작습니다. 화장실 역시 겨우 샤워할 정도로 작습니다.
• 옆 방에서 코 골고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로 방음이 잘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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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듀크스 호텔 하카타 1박 2일 ... 8,640엔(한화 8만 원대)

 

• 하카타 역(버스터미널)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위에서 소개한 산 라이프 호텔 2.3보다 조금 큰 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깨끗한 편이나 방음이 잘 안 되고 침구에 구멍이 나 있을 정도로 많이 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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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아고라 후쿠오카 힐탑 호텔&스파 2박 3일 ... 20.400엔(한화 19만 원대)

 

• 하카타 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산 위에 있는 호텔로 뷰가 좋습니다.
• 피트니스룸,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자판기는 층마다 있는 게 아니라 자판기가 있는 층이 있어 거기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체크인 시 하늘색, 분홍색 중 잠옷을 고르는데 별로 이쁘지도 않고 너무 낡은 듯한 옷으로 생색내는 게 신기했습니다.
• 부킹닷컴에서 예약을 했는데, 거기에 얼리 체크인, 공항 픽업 서비스가 된다고 해서 이용하려고 물어보니 모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런 서비스가 아예 없다면서 어디서 본거냐고 저한테 페이지를 찾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저렴한 호텔들에 비해 기본적인 것 하나 체크하고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었지만 같은 한국인 고객 험담을 하여서인지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 화장실 안 조명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꺼질 지경이라 얘기했더니 전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으니 화장실 불을 끄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화장실에서 물때 냄새 심하고 관리가 많이 소홀해 보였습니다.
• 더 비싸고 좋은 방이면 뷰가 좋았겠지만, 전 1인실에 보통 룸을 잡아서 인지 나무가 너무 무성해서 발꿈치 들어야 겨우 하늘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 테라스가 있지만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어 이용하고 싶지 않을 만큼 관리가 안 되어 보였습니다.
• 언덕이고 주변에 편의점이나 가게가 없으므로 호텔 도착하기 전에 물이나 간단히 먹을거리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셔틀버스 시간 맞추기 힘듭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있지 않습니다. 체크인하려면 아예 늦게 오고 체크아웃하려면 일찍 나가라는 느낌의 셔틀버스 시간표입니다. 여유로우신 분들은 택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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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포스팅에서 여행 이야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