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다 여행 - 대천해수욕장 근처 숙소, 대천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바다가 훤히 보이는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얼마전 대천해수욕장 앞 대천 호텔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밖에도 잘 못 나가는데, 오랜만에 자가용 타고 드라이브 하고, 바다를 하루종일 마음껏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럼 국내 바다 여행, 대천해수욕장 앞 대천 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내 바다 여행 추천
대천해수욕장 앞 호텔
전 객실 오션뷰 국내호텔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대천 데이나이스 호텔은 전객실이 오션뷰라고 해요. 그래서 층수 객실 타입 상관없이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지하, 지상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신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평일이라 조식신청을 할 수 없었는데요, 조식은 성수기와 주말/공휴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디럭스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요, 일반 더블룸 보다는 객실이 조금 더 넓고 바다가 보이는 욕조가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객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예쁜 바다 풍경에 와~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통유리 밖으로 훤히 보이는 대천해수욕장 바다 풍경. 햇볕에 바닷물이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객실 내에는 슬리퍼, 생수, 드라이어기, 욕실용품 등 필요한 용품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샤워, 샴푸 등 세면용품은 향기가 중성적이어서 남자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바다 감상하기 딱 좋은 위치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다감상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오죽하면 저녁도 객실 안에서 바다 보면서 해결했다니까요.하하...

침대도 푹신하니 너무 좋았어요. 매트리스 상태가 안 좋으면, 스프링 울리는 소리가 나거나 침대가 울리는 현상이 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고, 침구상태도 깨끗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었다면 화장실 휴지였어요. 휴지가 물에 한 번 빠졌는지.. 얼룩덜룩하고 젖어있었어요. 다시 요청드리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는데, 화장실 휴지 상태 확인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밖에는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느라 우울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엔 자가용으로 이동하게 되면 하이패스로 지나가서 사람 만날 일이 별로 없었어요. 부득이하게 고속도로 휴게소 같이 사람들과 접촉하게되는 경우엔 마스크 꼭 착용 후 후딱 다녀왔어요. 손은 항상 씻고 손소독제는 보이는 대로 수시로 사용했습니다.

바다 감상을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바다보며 조용히 호캉스 누리시며 우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대천 데이나이스 호텔 솔직 후기였습니다.